티스토리 뷰

경제

어제 자 파월 연설 후, 나온 이야기들

rainmaker7777777 2023. 2. 9. 23:12

 

연준 이사회의 간부들, 매파적 발언 쏟아져나와

 

 

2023.02.09 나스닥 일봉

 

 

다우 지수 -0.61%, S&P 지수 -1.11%, 나스닥 지수 -1.68%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어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은 분명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했지만, 시장은 반대로 상승으로 움직였습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완화를 섣불리 예단한 것 같습니다. 어제 연방준비위원회 간부들이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면서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국 기준금리는 6%까지 올랐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위원회 이사,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연방준비위원회 간부들은 고용시장이 좋다는 신호가 나왔고,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더 오래갈 것이며, 금리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는 비슷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시장이 제롬 파월의 의미를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했지만, 실상은 종합해보면 매파적인 색채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른 시일 내에 금리 인하 기대감은 떨어졌고, 위험 자산인 주식, 코인 등은 하락 반전하였습니다.

기업들의 실적도 부정적으로 전망하여 주가 하락에 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어제 시장 대표적으로 구글은 Chat GPT에 대응하기 위해 야심 차게 출시한 "BARD"가 질문에 관한 내용이 부정확하게 내놓아 모기업인 알파벳A는 7% 이상 급락하였습니다. 

이 후, 미국증시를 눈여겨봐야 할 것은 "고용지표""임금상승률"에 관계를 앞으로 관심을 둬야 할 것입니다. 고용지표가 잘 나왔지만, 많이 상승한 업종이 서비스 업종이었고, 빅테크 기업은 현재 실적 부진으로 대량해고를 하고 있다고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임금이 높은 업종의 사람들이 그보다는 낮은 임금의 서비스 업종으로 취업하고 있어서 임금은 분명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번 업종이 바뀐 사람들이 그전의 구매력을 가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가 사회가 양 극단으로 많아지며 중산층이 많이 사라지는 시기라고 합니다. 

실업률은 높아지고 임금상승률이 낮아진다면 금리를 더는 높일 확률은 현저히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제롬 파월과 연준 간부들은 잇따라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을 잡는 기간을 늘리겠다 했지만, 실업률이 높아지고 임금상승률이 낮아진다면 어떤 자세를 가질지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코스피는 2,500선은 두드려보지 못하고

 

 

2023.02.09 코스피 일봉

 

 

장 초반에는 어제 미국 시장이 3대 지수가 모두 안 좋았던 모습을 보이며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끼치며 하락 출발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코스피는 -0.09% 보합으로, 코스닥은 0.59% 올라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이차전지주 대표적인 기업인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모두 급등하였고, 엘엔에프도 4%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코스피 이차전지 도 포스코 케미칼이 7% 이상 급등하였고 오늘도 이차전지주가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어제 흐름이 좋았던 반도체 주식들은 오늘은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내렸지만 보합권이었습니다.

어제 나스닥 지수가 안 좋았던 모습을 보이며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는 매도를 많이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가담하면서, 오늘 우리 시장은 3대 지수가 모두 떨어진 미국과 달리 나름의 방어를 잘한 것 같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제일 흐름이 좋았던 테마군을 알아보겠습니다.

탄소나노튜브 테마군 : 오픈베이스 (+29.97%), 대유플러스 (+5.24%)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테마군 : 알에프세미 (+17.13%), 아모텍 (+6.63%), 대주전자재료 (+6.60%)

NI(네트워크통합) 테마군 : 오픈베이스 (+29.97%), 대유플러스 (+5.24%)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